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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기술원 "침수 인삼밭 배수작업 후 긴급 방제해야"

송고시간2020-07-31 10:14

점무늬병·탄저병·뿌리썩음병 등 대비

물에 잠긴 인삼밭
물에 잠긴 인삼밭

[연합뉴스 잘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도내 인삼 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인삼밭이 물에 잠기면 인삼 뿌리썩음병이 50% 이상 증가하고, 비가 그친 후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 뿌리 부패율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침수 피해를 본 1∼3년생 인삼 지상부는 점무늬병·탄저병 등으로 잎이 빨리 떨어지고 4∼6년생들은 뿌리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

물이 찬 인삼밭은 신속히 배수작업을 하고, 기공이 막히지 않도록 잎에 묻어 있는 흙을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1∼3년생 인삼은 점무늬병·탄저병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4년생 이상은 뿌리 부패를 막기 위해 뿌리썩음병 약제를 투입해야 한다.

뿌리 부패가 심할 때는 곧바로 수확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관계자는 "인삼밭은 3시간 정도 침수되면 피해가 적지만 12시간이 넘어가면 뿌리가 절반 이상 부패할 수 있는 만큼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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