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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 방위비대표 교체에도 "협상 차질없이 진행"

송고시간2020-07-30 17:00

외교부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 도달 위해 계속 협의 중"

트럼프, 한국 방위비분담금 큰폭 인상 요구 (PG)
트럼프, 한국 방위비분담금 큰폭 인상 요구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외교부는 30일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 대표가 교체됐지만 "협상은 차질없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 "상호 수용이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 (미국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가능한 한 신속히 타결됐으면 하는 것이 (한미) 양측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이끌던 제임스 드하트 협상대표가 북극권 조정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후임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미국이 이날 독일이 부담하는 분담금이 적다며 주독미군 감축을 발표하면서 주한미군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방위비 분담 협상과 주한미군 규모 감축 등은 관련이 전혀 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적용될 11차 SMA 체결 협상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한미는 지난 3월 말 작년 분담금(1조389억원)에서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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