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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문화재단, 첫 기획전 '푸시 앤드 아트'

송고시간2020-07-30 14:22

강동문화재단 '푸시 앤드 아트' 포스터
강동문화재단 '푸시 앤드 아트' 포스터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설립한 재단법인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이 다음달 23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시각예술로 담아낸 전시 '푸시 앤드 아트'(Push & Art)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는 재단 출범 후 첫 기획전이며, 이달 29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오프라인 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강동문화재단 아트랑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전시명인 '푸시 앤드 아트'는 새로운 사회 흐름(PUSH)에 예술가들이 미술(ART)로 화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어느새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4차 산업혁명과 온라인 시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참여 작가는 김진우, 이재민, 소수빈, 한진수, 윤대원, 미디어 아트 그룹 '꼴라쥬플러스' 등이다.

설치미술가 겸 엔지니어 김진우는 로봇 '플라잉맨'을 통해 관객의 상상과 호기심을 증폭하며, 꼴라쥬플러스는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정원 그림을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변형함으로써 화려한 콜라주 영상을 만들었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재민은 관람객 얼굴이 대형 화면에 검색어와 함께 투영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 'I on Border'로 위트를 선보인다.

과학과 자연의 만남을 시도하는 작가 소수빈은 작품 '신-생태계의 휴리스틱'을 통해 식물과 기계의 결합, 식물의 자연적 진화가 아닌 기계 진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작품은 살아있는 식물을 싣고 오가는 로봇 자동차이며, 얼핏 보면 화분로봇처럼 보인다.

비주얼 아티스트 겸 안무가 윤대원은 2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오면 바닥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이 연출되는 '커넥션'(Connection)을 선보인다. 타인이 있어야 완성되는 작품을 통해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키네틱 아티스트 한진수는 기계가 실제 물감과 붓을 사용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 머신'(painting machine)을 통해 시각 예술가들의 삶의 질을 보장할 미래 기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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