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휴게소서 '맛고을 별미' 27종 판매

박철홍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별 대표 음식을 메뉴로 한 '맛고을 별미' 27종을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맛고을 별미는 고급 음식 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적용한 명품 메뉴 9종,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향토 식자재를 사용하여 맛과 품질이 높은 실속메뉴 18종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단계에서 완도 미역, 광양 매실, 영광 굴비 등 지역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휴게소별로 메뉴를 다양화했다.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에는 5천500원 이하 실속메뉴를 대상으로 '실속 EX-FOOD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칸막이 설치와 테이블 간 거리 두기,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7/29 15: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