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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 "고1 무상교육 조기시행·수업료 반환하라"

송고시간2020-07-29 11:36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진보당 경기도당은 29일 오전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본관 앞에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내년 시행 예정인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 2학기부터 조기 시행하고, 1학기 수업료도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보당 경기도당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은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수업료 감면조치에 나섰고, 서울, 세종, 광주, 울산, 대전, 충북, 강원교육청은 무상교육에서 제외됐던 고1 무상교육을 올 2학기부터 조기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유독 경기도교육청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어코 2학기 수업료 고지서를 발부하겠다고 고집한다"고 말했다.

고1 학생들은 올 1분기 수업료 34만원과 학교운영비 7만원을 합쳐 41만원가량을 납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해나 진보당 청년위원장은 "고2∼3학년과 달리 수업료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경기도에 산다는 이유로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서 제외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으로 예정된 고1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 대해 "막대한 예산을 감당할 수 없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1학기 수업료 감면에 대해서도 '온라인 개학 전까지는 방학', '원격수업에 대해서도 수업료를 받는 것이 맞다'는 교육부 입장에 따라 "반환할 수 없다"는 답을 내놨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재정 교육감의 태도는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무시이자 도전"이라며 "어떻게든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야 할 최고 책임자가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을 버젓이 내놓는 상황이 정상일 리 없다"고 주장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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