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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사장, 수입차협회장 직무도 정지…성희롱·폭행 의혹

송고시간2020-07-29 10:52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의 한국수입차협회장 직무도 정지됐다.

수입차협회는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로쏘 회장을 직무정지하고 임한규 상근 부회장을 권한대행으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언론에서 언급되는 의혹과 관련해서 정상적인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필요시 협회 차원에서 후속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사안은 FCA코리아 내부에서 발생한 일로 협회와는 무관하지만 회원 권익 보장과 협회를 향한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로쏘 사장은 2012년 12월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올해 3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로 첫 외국인 회장으로 선임됐다.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로쏘 사장을 직무정지 조치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로쏘 사장이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프 브랜드를 판매하는 FCA 코리아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감사하기 위해 조사 기간엔 업무 정지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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