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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손상예방협회 "침수로 시동 꺼지면 차 버리고 대피해야"

송고시간2020-07-27 15:01

저수지로 변했던 지하차도
저수지로 변했던 지하차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밤 왕복 2차로의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침수돼 50·6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2020.7.24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차량에 물이 들어오면 서행해 빠져나오고, 시동이 꺼지면 차를 버려라."

23일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부산의 한 민간안전단체가 사고 예방과 행동요령을 공개했다.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손상예방 활동에 앞장서 온 대한손상예방협회는 27일 폭우 시 지하차도 행동요령 보도자료를 내놨다.

협회는 우선 "폭우가 예상되면 차량 운행을 자체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 침수사고에 대비하며 도로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비가 올 때 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지 않으면 앞선 차량의 상태를 보거나 침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하차도에 들어간 뒤 차량에 물이 차면 당황하지 말고 서행으로 천천히 빠져나오고 시동이 꺼지면 신속하게 탈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차량이 침수돼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운전석 부근에 작은 망치를 구비하고 비상시 유리를 깨트리고 탈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폭우로 침수된 지하차도, 터널, 하천 위에서는 급가속해서 시동이 꺼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XFEHO5z6Zk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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