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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진 34명 '껑충'…다롄 항공편 일부 취소

송고시간2020-07-25 10:14

우루무치·다롄 등 하루 본토 발병 29명…2배로 증가

식료품 배달 기다리는 중국 코로나19 봉쇄지역 주민들
식료품 배달 기다리는 중국 코로나19 봉쇄지역 주민들

(다롄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해 출입이 봉쇄된 지역 주민들이 23일 거주지 입구에서 식료품 배달을 기다리고 있다. sungok@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와 랴오닝(遼寧)성 다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4일 하루 전국에서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아닌 본토 발병은 29명이라고 25일 밝혔다.

본토 발병은 하루 전 15명보다 2배로 급증한 수치다. 신장에서 20명, 랴오닝성에서 9명이 보고됐다.

서부 신장에서는 확진자 20명과 무증상 감염자 38명이 새로 확인됐는데 이들 모두 주도인 우루무치에서 발병했다.

동북부 랴오닝성의 신규 확진자 9명과 무증상 감염자 27명은 전원 다롄에서 나왔다. 다롄시에서는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전시상태'를 선언한 다롄에서는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다.

다롄 당국은 주민들에게 도시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

타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사전에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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