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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동아태차관보, 北FFVD 달성에 대한 미국의 헌신 강조"

송고시간2020-07-25 00:42

스틸웰 ARF 고위관리회의 참석 전하며 FFVD 원칙 재확인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CG)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CG)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를 재확인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 21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준비를 위한 화상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안보협의체이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 회의에서 북한의 FFVD를 달성하는 문제와 남중국해에서의 의미있는 행위규범 지지와 관련해 계속 진행 중인 미국의 헌신을 강조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이와 함께 로힝야 난민 사태와 관련, 미얀마 정부가 책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스틸웰 차관보는 또한 미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비전과 관련, 아세안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며 협력과 대화를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역내 안보체계의 온전함을 유지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무부가 전했다.

국무부는 앞서 지난 6일 스티븐 비건 국무부 장관의 7∼10일 한일 방문 일정을 발표하면서도 비건 부장관이 FFVD에 대한 조율을 추가로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국무부는 전날 보도자료에서는 스틸웰 차관보가 지난 20일 화상으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당국자 회의에 참석한 사실을 알리며 동아시아 지역 안보현안으로 북한을 꼽은 뒤 유엔 대북결의 준수와 외교로의 복귀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번 ARF SOM에는 북한 대표로 리호준 주베트남 대사대리가 참석했지만, 별도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외교부가 밝힌 바 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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