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80여 농가 참여

장영은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4일 북구 진장동 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공한 부지에서 2020년 농산물 직거래 금요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지역 8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청년창업 농업인과 로컬푸드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배, 쌀, 배빵, 배즙, 치즈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과 안전성을 교육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15차례 농산물 직거래 금요 장터를 열어 총 6천500만원 수익을 올렸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7/24 09: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