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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러시아 외교관 베베르와 조선

송고시간2020-07-21 11:05

동학·천도교와 기독교의 갈등과 연대, 1893∼1919

한국 신이·요괴 사전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러시아 외교관 베베르와 조선 = 벨라 보리소브나 박 지음. 최덕규·김종헌 옮김.

19세기 말 서울 주재 초대 러시아 공사 카를 이바노비치 베베르(1841∼1910)의 외교활동을 조명한 번역서다.

베베르는 동아시아 역사, 지리, 민속, 문화 전문가로 1885년부터 1897년까지 서울 주재 러시아 공사로 지내며 러시아의 대조선정책을 담당했다. 조러 수호통상조약 체결 등 양국 관계의 형성과 전개, 확립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명성황후 시해 이후 가담자 처벌과 주모자 추방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저자는 베베르와 관련된 각종 공문서, 보고서, 전문, 메모, 편지 등 자료를 통해 베베르의 활동을 복원하고 조러 관계의 수립, 청일전쟁, 아관파천 등 시간순으로 그의 활동을 추적했다.

저자는 러시아과학원 동방학연구소 한국역사문화연구실장을 맡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435쪽, 1만8천원.

[신간] 러시아 외교관 베베르와 조선 - 1

▲ 동학·천도교와 기독교의 갈등과 연대, 1893∼1919 = 이영호 지음.

동학과 서학이란 대척점에 서 있는 듯 보이는 천도교와 기독교가 3·1운동 때 어떻게 독립운동의 축으로 기능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1894년 동학농민전쟁과 1919년 3·1운동 기간 사이의 동학과 천도교, 기독교의 관계를 파고들었다. 그리고 3·1운동에서의 연대는 민족독립을 위한 갑작스러운 의기투합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친 서로 간의 모방과 경쟁에서 비롯했다고 주장한다.

동학농민전쟁 이후 살아남은 이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천도교의 창건과 종교 간 연대의 한계 등도 다룬다.

푸른역사. 412쪽. 2만3천원.

[신간] 러시아 외교관 베베르와 조선 - 2

▲ 한국 신이·요괴 사전 = 최인학 편저.

신이(神異)는 사람이 동식물이나 다른 형태로 변형된 것을, 요괴(妖怪)는 악마, 사악한 세력이나 악당을 일컫는 말이다.

책은 달걀귀신, 터주 귀신, 도깨비, 구미호, 돼지가 된 사람, 바리공주 등 우리나라 신이와 요괴에 관한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하고, 책 뒤편에 각종 주술과 꿈에 관한 내용을 곁들였다.

민속원. 807쪽. 3만9천500원.

[신간] 러시아 외교관 베베르와 조선 - 3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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