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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다세대주택서도 '유충 발견' 신고…당국 조사예정

송고시간2020-07-21 10:09

서울 양천구 수돗물서 발견된 유충
서울 양천구 수돗물서 발견된 유충

(서울=연합뉴스)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한 다세대주택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이 휴지 위에 놓여있다. 2020.7.2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인천·경기에 이어 서울 지역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21일 양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울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 주민 A씨는 "오늘 오전 5시께 샤워를 마친 후 화장실 바닥에서 살아있는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이날 연합뉴스에 전했다.

A씨는 "요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얘기 때문에 샤워하기 전 1분 정도 물을 틀어놨는데 이상이 없어 보여 샤워를 했다"며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는데 1㎝ 정도 길이의 검은색 유충이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 사실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했고, 본부는 이날 오후 현장을 방문해 유입 경로를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에도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조사 후 유입 경로를 분석했다. 본부는 해당 오피스텔 수돗물 시료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수도관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유충이 나왔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65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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