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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 불필요 60.4% vs 필요 26.5%"

송고시간2020-07-20 08:21

리얼미터 현안조사, 수도권 '불필요' 응답 높아

주택공급과 그린벨트 (PG)
주택공급과 그린벨트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공급 방안으로 검토 중인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불필요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17일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4%가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녹지 축소와 투기 조장의 위험이 커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하다'는 응답은 26.5%였다. 13.1%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그린벨트 해제, 불필요 60.4% vs 필요 26.5%" - 2

권역별로 경기·인천(62.6%), 서울(61.8%) 등 수도권에서도 그린벨트 해제가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과반이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인 가운데 광주·전라에서는 '불필요하다'(40.9%)와 '필요하다'(34.1%) 응답이 엇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불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지만 40대(72.9%)와 30대(69.7%)에서 유독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다소 팽팽했다.

이념성향과 정당별로도 큰 차이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불필요하다' 응답이 64.1%로 동일했고 진보층(55.3%)과 보수층(58.6%)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의 경우 '불필요하다' 응답 비율이 56.0%였고, '잘 못 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65.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YTN '더뉴스' 의뢰로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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