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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관객의 수어가 바로 연극으로…대학로서 26일 공연

송고시간2020-07-17 13:48

지난 공연 모습
지난 공연 모습

[행복공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청각장애인 관객이 수어로 말하는 이야기가 즉석에서 무대 위 연극으로 펼쳐지는 이색공연이 열린다.

17일 즉흥 연극 전문극단인 '연극공간 해'와 사단법인 행복공장은 오는 26일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청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나의 이야기 극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관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무대 위 배우와 연주자가 듣고 즉석에서 연극과 음악으로 표현하는 형식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수어 통역자의 통역과 함께 청각장애인들이 진동이나 빛을 통해 소리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사운드 볼이 국내 최초로 공연에 사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연장 입장 관객 수를 제한하는 대신 사단법인 행복공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공연을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나눔의 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행복공장 홈페이지(www.happitory.org)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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