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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빈집 3천500여채 문화·청년 창업공간 탈바꿈

송고시간2020-07-15 13:32

2030년까지 2천593억원 들여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 활용 3개 분야
빈집 활용 3개 분야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지역 도심 빈집이 문화예술, 청년 창업·주거공간 등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도심 빈집을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는 내용의 빈집 재생 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도심 빈집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개발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 이번 대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대상 '빈집 재생 활성화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제출된 아이디어와 시 빈집재생지원단 의견 등을 종합해 계획을 세웠다.

시가 조사한 결과 부산에는 빈집이 5천69채나 있다. 특별·광역시 중 가장 많다.

부산 빈집 현황
부산 빈집 현황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가 빈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 활용 가능한 1·2등급 빈집은 3천590채다.

철거 대상은 아니지만 활용하기 어려운 3등급은 1천148채, 안전사고 우려로 철거대상인 4등급 빈집은 331채다.

시는 2030년까지 2천593억원을 들여 빈집을 문화 인프라와 청년 창업·주거공간, 마을 기반시설 등으로 바꿀 예정이다.

1·2등급 빈집은 마을작업장, 예술가 레지던스(문화카페·복합문화공간·작은 도서관), 주민 건강·복지서비스센터, 청년임대, 임시 주거공간, 중소기업 외국인 직원 숙소, 가정폭력 피해자 피신처 등으로 활용된다.

3등급 빈집은 주민이 직접 마을 빈집을 순찰하는 안전지킴이 사업에 필요한 공간으로 꾸민다.

4등급 빈집은 철거 후 주민 쉼터와 텃밭, 주차장 등으로 활용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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