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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유림 명품 숲에 '인제 아침가리 숲' 선정

송고시간2020-07-15 10:51

산림청 "심산유곡 맑은 물과 계곡 따라 펼쳐진 원시림"

아침가리숲
아침가리숲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7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계곡 숲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방태산 구룡덕봉(해발 1천388m) 기슭에서 발원해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가는 아침가리 계곡은 시원하고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이 피서지로 손색없다.

너도바람꽃, 복수초, 얼레지, 참꽃마리, 산꿩의다리, 금강초롱 등 1천320종의 야생화가 자생하며 열목어, 수달, 족제비 등 희귀동물이 서식한다.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분비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락이 섞여 자라 천연 숲을 이루며 우리 고유의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아침가리숲
아침가리숲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근거리에 방태산자연휴양림, 방동약수, 점봉산 등이 있다.

최근 아침가리골이 전국으로 소개되고 명성을 얻으면서 아침가리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하자 관련 기관은 천연림을 포함한 희귀·특산식물 등 생물자원 보호를 위한 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3-8167)나 한국등산걷기(트레킹)지원본부 백두대간 탐방로 안내본부(☎ 033-461-445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재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맑은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아침가리 계곡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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