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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망 전 누구와 통화했나…경찰, 포렌식·통신수사 병행

송고시간2020-07-15 09:49

장지 향하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지 향하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정과 유골함이 7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전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과 함께 통화내역 조사도 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포렌식 수사와 더불어 고인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확인을 위한 통신영장 신청 등 과정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유족과 협의해 포렌식을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수사 절차상 유족이 포렌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진행할 수는 있지만 사안이 중대한 만큼 유족을 최대한 설득한다는 것이 경찰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 1대를 보관하고 있다. 기종은 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번호 해제 작업은 경찰청 분석팀이 맡는다.

박 전 시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그의 성추행 의혹이나 사망 전 행적 등과 관련한 정보를 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관계 확인뿐 아니라 고소 사실이 유출된 것인지, 유출됐다면 언제 누구로부터 박 시장이 소식을 들었는지 등의 의혹을 푸는 데도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과 통신수사는 변사 사건과 관련된 내용으로만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포렌식 수사 (PG)
포렌식 수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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