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텅 빈 극장 '반도'가 채울까…압도적 예매율

송고시간2020-07-14 09:31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포스트 아포칼립스(대재앙 이후)를 그린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올해 최고 사전 예매율을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 대전의 포문을 여는 '반도'가 고사 위기의 극장가를 구해낼지 관심이다.

[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하루 앞둔 '반도'의 실시간 예매율은 오전 9시 현재 81.1%, 사전 예매량 13만5천여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의 하루 전 예매량인 10만1천여명, '#살아있다'의 하루 전 예매율 57.7%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해외 185개국에 선판매되고 대만, 홍콩 등에서 한국과 동시 개봉하는 영화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2일부터 전 세계 41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팬아트 챌린지를 통해 참여를 끌어내고,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9일 저녁에는 한국 영화 최초로 연 감독과 주연 배우 강동원, 이정현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해 세계 팬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작 개봉이 미뤄지고, 대형 영화들이 개봉 시기를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던 와중에도 '반도'는 일정 변경 없이 예정했던 7월 개봉을 추진했고 극장가 최대 시장의 포문을 열게 됐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과 디즈니의 블록버스터 '뮬란'이 8월 중순 이후로 개봉을 연기한 가운데, '반도'를 시작으로 29일 개봉하는 양우석 감독의 '강철비2:정상회담', 8월 5일 개봉하는 이정재·황정민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3파전을 벌인다.

mih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60828045900052

title : 진주 44년된 건물 용도 여인숙→사무실로 고치려다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