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귀국한 영월 10대 2명 코로나19 확진
송고시간2020-07-12 17:19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영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멕시코에서 귀국한 10대 2명이 12일 강원도 영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10대 형제 A군과 B군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드러났다.
영월군에 거주하는 이들은 귀국 즉시 방역 택시와 구급차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와 보건소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 B군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 이들의 카드사용 내용 등을 살펴 추가로 동선을 조사해 역학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7/12 17:1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