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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윤호21병원 부상자, 광주·전남 의료기관 분산 이송

송고시간2020-07-10 12:06

부상자 이송 대기하는 구급차
부상자 이송 대기하는 구급차

(고흥=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0일 오전 전남 고흥군 고흥읍 윤호21병원 화재 현장에서 119구급차가 부상자를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2020.7.10 hs@yna.co.kr

(고흥=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 화재 사고의 부상자 등이 광주와 전남지역 의료기관 곳곳으로 분산 이송됐다.

10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다친 부상자와 구조된 기존 입원 환자 등 78명의 이송이 완료됐다.

가까운 지역 의료기관인 고흥종합병원으로 34명, 녹동현대병원으로 27명이 옮겨졌다.

인근 보성군의 벌교삼호병원에는 6명, 보상아산병원에는 4명이 이송됐다.

광주와 순천으로도 분산됐는데, 순천성가를로병원에 4명, 순천한국병원에 2명, 조선대학교병원에 1명이 입원했다.

이들은 모두 병상을 배정받아 화재로 인한 부상 또는 기존 질환을 치료받는다.

각각의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들이 입원한 병실의 외부인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윤호21병원 6층 병동 입원환자로 알려진 사망자 2명의 시신은 고흥종합병원에 안치됐다.

사망자들은 2층과 3층 사이 계단 창문 근처에서 발견됐는데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건물에는 입원환자 69명, 간호사와 직원 7명, 보호자 등 10명까지 모두 86명이 머물고 있었다.

소방당국이 이송한 78명 가운데 화재 부상자는 28명이며 나머지는 기존 질환 치료를 위한 단순이송 인원이다.

사망자와 부상자 등을 제외한 6명은 귀가했거나 자차로 다른 병원을 찾아가 이송현황 집계에서 빠졌다.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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