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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10일 국회 의원회관

송고시간2020-07-09 11:30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 연계 공공의료 거점 역할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경대는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경대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와 연계한 암 치료 허브 구축과 동해 남부권 공공의료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기장군이 조성한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운영되고 있고,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를 포함한 5개 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부산시, 기장군) 등이 1조1천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세계적인 방사선 기술과학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토론회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철원 과장(방사선의학과 전문의료인 양성 그리고 방사선 의과대학), 부경대 산학협력단 손동운 교수(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방사선 의과대학 필요성)가 주제발표를 한다.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김현숙 과장, 부산시 클린에너지과 남정은 과장,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과 채종서 교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복지 전문 신성식 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서 방사선 의과학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정동만 의원은 "원전이 가동 중인 기장군에 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신형연구로, 파워 반도체시설 등이 들어서는 방사선 의·과학단지가 있지만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의·과학 인재가 필요하다"며 "부경대가 추진하는 방사선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각계 의견을 듣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경대 방사선의과학대학 설립 토론회
부경대 방사선의과학대학 설립 토론회

[부경대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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