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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카자흐스탄 해외입국자 하루에만 4명 확진(종합)

송고시간2020-07-08 17:20

누적 확진 138명…도 "해외입국자 맞이하는 가족·지인 외출 자제" 당부

해외유입 코로나 감염 속출 (CG)
해외유입 코로나 감염 속출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거제시에 거주지를 둔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이후 카자흐스탄에 머물다가 지난 6일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로 마산역에 도착한 뒤 거제시 관용차량으로 거제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됐다.

이날 오후에는 창녕에 거주지를 둔 카자흐스탄 국적 10대 남성과 30대 여성도 확진됐다.

이 중 10대 남성은 지병 치료를 위해 가족과 함께 어머니가 거주하는 창녕에 오려고 지난 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콜밴으로 창녕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함께 입국한 가족 3명은 모두 음성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1월 이후 카자흐스탄에 머물다가 입국한 30대 여성은 외국인 전용열차로 인천공항에서 마산역으로 이동했고 창녕보건소까지 창녕소방서 구급차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진된 해외입국자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27명이 퇴원하고 11명이 입원 중이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최근 해외입국 확진자가 늘어나 지역감염이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해외입국자를 맞이하는 가족과 지인들은 공항 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동안 해외입국자와 접촉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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