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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코로나19 검사 음성진단서 받아들고 미국행

송고시간2020-07-07 23:51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EPA=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앞두고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검사 결과를 전하며, 진단서를 가지고 미국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곳(미국)에서 보건 규정에 따라 다시 검사를 받으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 그 나라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장관, 주지사 등과 접촉한 이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인 워싱턴행을 앞두고 전날 처음으로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발열,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없으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여행을 앞두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고 다시 한번 설명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으로 출발, 8일 오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 후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임자가 산 대통령 전용기를 매각 중인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워싱턴까지 민간 여객기를 타고 간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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