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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7이닝 1실점 시즌 8승…NC, SK 꺾고 3연승

송고시간2020-07-07 21:28

NC 선발투수 구창모
NC 선발투수 구창모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창원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2020.7.7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로 SK 와이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SK를 5-4로 제압했다.

올 시즌 KBO리그 최정상 투수로 성장한 좌완 구창모는 7이닝을 1실점으로 지키며 시즌 8승(무패)째를 올렸다. 안타 8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6개로 SK 타선을 무력화했다.

지난해 9월 15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를 포함하면 구창모는 최근 9연승에 성공했다.

구창모의 문학구장(SK행복드림구장) 첫 승리라는 점이 뜻깊다.

구창모는 데뷔 첫 시즌인 2017년 4월 8일부터 문학에서 통산 6경기 4패에 그치며 유독 SK 홈에서 약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구창모는 또 시즌 11번째 등판에서 10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7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달성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SK 선발 문승원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5패(2승)째를 떠안았다.

투수전으로 0-0으로 맞서던 5회초, NC의 하위타선이 먼저 공격의 혈을 뚫었다.

박석민의 좌전 안타로 만든 5회 초 1사 1루에서 8번 타자 강진성이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9번 타자 김태진도 우월 2루타를 날려 1점 추가했다.

SK는 6회 말 구창모 공략에 성공했다.

김강민의 2루타와 정현의 땅볼로 만든 2사 3루에서 제이미 로맥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8회 초 2사 3루 기회를 날린 NC는 8회 말 불펜 배재환이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흔들리며 2사 만루에 몰렸다.

긴급 투입된 NC 마무리투수 원종현은 정의윤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불을 껐다.

NC는 9회 초 SK 이태양을 두들겨 3점을 달아났다. 양의지의 안타를 시작으로 에런 알테어(2루타), 박석민(2루타), 박민우(희생플라이)가 타점을 냈다.

9회 말 다시 등판한 원종현은 안타 3개와 볼넷 1에 폭투로 실점하며 1점 차(5-4)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원종현은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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