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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19 70대 확진자 숨져…추가 확진은 없어(종합)

송고시간2020-07-05 19:16

의원·헬스센터 등 전수조사 진행 중…"현재까지 모두 음성"

대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지역내 재확산 우려 (CG)
대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지역내 재확산 우려 (CG)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5일 대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여성이 숨졌다. 대전 지역에서 치료 중 숨진 두 번째 감염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하거나 방문했던 지역 의원, 헬스센터, 교회, 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오후 현재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역 내 재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이후 20여일 만에 처음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대전 125번 확진자가 충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졌다. 입원 당시 폐렴 소견을 보였다.

이 여성은 지역 88번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 확진됐다.

중구 거주 60대 여성인 88번 확진자는 여러 확진자가 나온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을 지난달 18일 오후 방문한 뒤 그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2일 19번 확진자(79)가 충남대병원서 격리치료 중 숨진 바 있다.

기존 확진자가 근무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퇴원·외래환자 14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 의원 외래 환자 명단에 있는 326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

이 의원에서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126번)가 지난 2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상담 업무 동료(127번·유성구 40대 여성), 50대 남성 직원(동구 자양동 거주)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충남도 확진 속출…"강화된 방역조치 확대해야" (CG)
대전 충남도 확진 속출…"강화된 방역조치 확대해야" (CG)

[연합뉴스TV 제공]

이 의원에서 진료받은 60대 여성 환자(대전 132번 확진자)와 이 의원에서 근무한 30대 여성 실습생(133번)과 직원(134번), 133번의 6세 아들인 유치원생(136번)도 확진됐다.

당국은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환자 3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대전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124번·20대 남성)과 그 아버지(123번)가 예배를 본 서구 관저동 서머나교회 교인 4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사회복무요원이 다닌 헬스클럽 회원 등 110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헬스클럽 회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고 있다.

126번과 127번 확진자가 찾은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련 5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역 당국은 이날 133번 확진자가 다닌 유치원 원생과 관계자 60여명을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또, 확진자들의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심층 역학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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