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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700호골 넣은 날…호날두는 3경기 연속골 '자존심 경쟁'

송고시간2020-07-01 09:04

호날두, 제노아 상대로 리그 24호골 '득점 랭킹 2위'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 세리머니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 세리머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700호골을 터트리던 날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3경기 연속골을 작성하며 '신계(神界) 골잡이' 경쟁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노아와 2019-2020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승점 72를 기록, 2위 라치오(승점 68)와 승점 차를 4로 유지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호날두 역시 27라운드 볼로냐전을 시작으로 28라운드 레체전에 이어 이날 제노바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꽂아 리그 24호골을 작성하며 불붙은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리그 24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날 토리노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치로 임모빌레(리그 29골)에 이어 세리에A 득점 랭킹 2위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호날두는 메시가 통산 700호골을 넣은 날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며 '골잡이 자존심 경쟁'에서 뒤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지난해 10월 15일 치러진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 골맛을 보면서 메시보다 먼저 700호골 고지를 넘었다.

당시 호날두는 A매치 95골(162경기), 프로통산 605골(811경기)을 기록하며 973경기 출전 만에 700호골을 달성했다.

반면 메시는 호날두보다 늦었지만 통산 862경기 만에 700호골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후반 5분 파울로 디발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추가골을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는 후반 1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건네받아 툭툭 볼을 치며 드리블한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꽂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더글라스 코스타의 쐐기골이 터졌고, 후반 31분 제노아의 안드레아 피나몬티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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