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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단체 "인권위 평등법 의견표명 환영…국회 발의해야"

송고시간2020-06-30 15:48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의견표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6.3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처음으로 국회에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평등법)을 제정하라는 의견을 표명한 뒤 성소수자단체와 인권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30일 성명에서 "차별금지법 발의 움직임은 제정 과정에서 가장 공격받았던 성 소수자들이 지속해서 권리를 외친 결과"라며 "국회는 평등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무지개행동은 "인권위 여론조사에서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고 73.6%가 성 소수자도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한 존재라고 답했다"며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도 이날 논평에서 "21대 국회 개원 이후 지속해서 이뤄지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한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법 제정을 위한 지금의 움직임은 한국 사회가 더는 이전 같지 않으며 이미 평등으로 가는 길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 단체는 "시민들의 열망과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 국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전면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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