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남 지자체·교육기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공동대응

송고시간2020-06-28 14:31

김영록 전남지사 "전파위험 어느 때보다 높아 고강도 방역 시행"

전남 유관관기관 코로나19 공동대책 회의
전남 유관관기관 코로나19 공동대책 회의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전파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진 위중한 상황"이라며 "2m 이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목포에서 일가족 3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추가 발생했다"며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든지 'N차 감염'이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대단히 빠르다"며 "다른 지역과 같은 급속감염이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방역과 마스크 착용, 유흥주점·노래연습장·공연장·뷔페 등 밀접·밀집·밀폐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이상 증상 발현 시 출근 등교 금지 등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김종식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나주시 부시장, 화순군 부군수, 도청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전남도는 목포 확진자 3명에 대한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고, 전남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생에 대한 방역 대책을, 목포·나주·화순·무안 등 지자체는 접촉자 파악과 방역 조치 등을 보고했다.

참석 기관들은 확산 방지대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고,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감염자 중 목포의 중학생이 포함돼 있어 관련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과 함께 접촉 가능성이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신속한 검체와 검사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부방침보다 폭넓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며 "무증상자에 대한 감염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목포에서 60대 부부와 이들의 중학생 손자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니카라과에서 입국한 40대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bett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91008136200074

title : 중국서 라면 소비 늘자 '경기침체 논쟁'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