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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통합신공항 제3의 장소는 불가능"

송고시간2020-06-28 08:00

"군위군 설득해 군위·의성 공동후보지로 선정해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감대…특별법 제정이 관건"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인터뷰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제3의 장소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민선 7기 임기 반환점을 맞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대구에서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가 아닌 다른 곳을 거론하는데 군위군을 설득해서 공동후보지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영천과 성주를 대안으로 이야기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해당 지역에서 반대파가 나와 이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1년 이상 걸린다"며 "기존 후보지에서 소송이 이어질 것이 분명한 만큼 지금보다 더 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은 주민투표 결과 공동후보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군위군이 단독후보지를 고집하면서 현재 답보 상태다.

대구와 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특별법 제정을 관건으로 꼽았다.

이 지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특별법안을 발의하면 더불어민주당 협조를 얻어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 사이에 시·도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9월 정도가 되면 사실 지방선거전이 시작된다고 봐야 하는데 그 이전에 특별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행정통합은 사실상 어렵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초기에 확진 환자를 위한 병상을 서둘러 마련했고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생활복지시설을 선제적으로 격리했다"며 "마스크가 부족할 때 필터형 면 마스크를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으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방 재정과 지역경제가 위기에 내몰릴 수밖에 없는 만큼 후반기 도정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난국을 헤쳐나간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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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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