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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막힐라' 인천 송도 농협은행에 대출문의 장사진(종합)

송고시간2020-06-18 16:36

6·17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18일 전산접수분까지 이전규제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6·17 부동산대책으로 인천 송도·청라 지역 대출 규제가 더 조여오자 18일 이 지역 은행 창구에 대출을 문의하려는 이들이 몰렸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인천 송도시티지점에 대출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긴 줄을 섰다.

이들은 대부분 하반기 준공을 앞둔 더샵송도마리나베이 분양권을 받은 사람들이다.

1·2차 중도금대출을 받고 잔금대출을 앞둔 상황에서 전날 정부의 더 강화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자 '대출 막차'를 타기 위해 모였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송도가 있는 인천 연수구가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에 주택담보대출이 막히고 9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 적용되는 등 더욱 강력한 규제가 가해진다.

다만 이 정책은 19일 접수한 대출부터 적용되고, 이날 전산 접수분까지는 이전 규제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많이 몰려 주변 지점에서도 지원을 받아 안내했다"며 "이날 전산 접수분까지 이전 규제를 따르지만 각자 주택 소유 여부 등에 따라 대출 실행이 안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우선 신청을 모두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지점은 줄을 선 대출 신청자를 받느라 은행 정상 영업시간인 오후 4시를 넘어서까지 업무가 이어졌다.

농협은행은 신청 내용을 이날 안에 전산에 입력하고 대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잔금대출 막힐라' 인천 송도 농협은행에 대출문의 장사진
'잔금대출 막힐라' 인천 송도 농협은행에 대출문의 장사진

6·17 부동산대책으로 인천 송도·청라 지역 대출규제가 더 조여오자 18일 이 지역 은행 창구에 대출을 문의하려는 이들이 몰렸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인천 송도시티지점에 대출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긴 줄을 섰다. [NH농협은행 제공=연합뉴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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