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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19일부터 온라인 전시

송고시간2020-06-18 08:59

부산 해운대에 있는 KF 아세안 문화원의 '아세안을 엮다…' 성설전시장
부산 해운대에 있는 KF 아세안 문화원의 '아세안을 엮다…' 성설전시장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공예품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국제교류재단(KF) 아세안문화원은 19일부터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상설전시회인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설전은 2017년 아세안문화원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전시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의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보여준다.

대나무, 라탄(등나무), 야자나무 등을 활용한 목공예품을 비롯해 파인애플, 코코넛 등의 과일에서 채취한 의류, 자개 등과 같이 해양에서 추출한 공예품, 광물자원을 활용한 금속공예품, 자연에서 채취한 염료와 원사로 만든 직물류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공예품들은 음식을 담는 식기, 물건을 담는 바구니 또는 종교의식이나 문화공연에 쓰이는 물건으로, 아세안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아세안문화원은 최근 '2019년 한-메콩 정상회의' 만찬 현장도 재현해 놨다.

이 문화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하자 외출을 꺼리는 관람객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아세안 10개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마련했다.

이 근 KF 이사장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정교하고 섬세한 공예품들을 보면서 아세안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느림의 미학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 상설전시 모습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 상설전시 모습

[KF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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