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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트렌드] 유산슬도 넘어버린 싹쓰리…벌써 5천만뷰

송고시간2020-06-18 08:00

"손대는 것마다 히트하는 '린다G' 효과 화제"

싹쓰리
싹쓰리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효리와 비, 유재석이 뭉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특집이 그룹 데뷔 전부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대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1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16일까지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특집 온라인 영상 클립이 기록한 누적 재생 수는 총 5천300만회를 넘어섰다.

이 특집은 지난달 9일 시작했다. 여름을 앞두고 댄스음악을 준비하던 유재석은 가요계의 황금기였던 1990∼2000년대를 떠올리며 레트로풍의 혼성댄스그룹을 기획했다.

이후 유재석은 직접 제주도를 방문해 이효리를 영입하고, 여기에 '1일 1깡' 열풍의 주인공 비가 합류하자 조회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방송된 5회차(41·42·44·45·46회)의 회별 평균 재생 수는 약 886만 뷰이다.

지난 2019년 하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유산슬 특집'이 총 13회 방영 기간 회별 평균 재생 수가 약 111만 뷰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특집 조회 수는 그의 8배에 달한다.

  혼성그룹특집 유산슬특집
10대 4.93% 3.80%
20대 58.52% 28.53%
30대 23.10% 31.40%
40대 10.84% 25.85%
50대 이상 2.62% 10.42%

혼성그룹 특집과 유산슬 특집은 클립 시청 연령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트로트를 기반의 유산슬 특집은 20대부터 4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클립을 시청한 반면, 레트로 댄스를 주제로 한 혼성그룹 특집은 20대가 무려 58.52%로 과반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30대에서 23.1%의 지지를 받아 총 81.62%의 클립 시청자가 20~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여름 가요계를 싹 쓸어버린 버린다는 뜻으로 이름 지은 그룹 '싹쓰리'(SSAK3)는 1990년대의 감성과 2020년대의 트렌드를 담은 '뉴트로'를 완성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 지코와 요즘 가장 핫한 작곡가 박문치까지 투입돼 기대감을 높였다.

'린다G' 이효리, '유두래곤' 유재석, '비룡' 비 등 '부캐'(부캐릭터)를 장착한 세 사람의 좌충우돌 조합도 재밌다.

팀내 실질적인 리더 이효리가 거침없는 토크로 두 남자를 당황하게 하고, 비는 시종일관 몰아치는 이효리와 유재석의 '비룡 몰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게 관전 포인트다.

게다가 지난 46회에서 이효리가 부른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는 16일 기준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고 있어 '린다G' 효과를 과시했다.

이 밖에도 지코와 쌈디가 요즘 가요와 랩에 관해 설명하지만,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광희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싹쓰리 멤버들과 이들을 향해 투덜거리는 광희의 모습은 무려 212만 뷰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조회 수에 등극했다.

싹쓰리
싹쓰리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으로는 최근 '1일1깡'을 즐기고 있다는 비-김태희 부부의 근황이 202만 뷰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깡'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아이돌 출신의 자존심을 지킨 광희의 무대(185만 회)였다.

SMR은 "최근 음악계의 트렌드인 레트로 열풍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혼성그룹을 기획한 기획력, 혼자서도 충분한 파급력을 가진 대형스타 이효리와 비를 섭외한 섭외력,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댄스음악이 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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