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산초 학생들 등교후 전원 귀가…학생 2명 확진자 접촉
송고시간2020-06-16 16:05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봉산초등학교가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이 확인되면서 이날 등교한 학생들을 전원 집으로 돌려보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봉산초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부부의 서구 갈마동 교회를 지난 14일 부모와 함께 다녀온 사실이 밝혀져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대상으로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학년을 시작으로 이날 등교한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해당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늦게나 내일 오전 중 나올 학생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 재개 여부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6/16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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