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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중·개방화장실 122곳 '도로명 주소' 생긴다

송고시간2020-06-16 13:24

휴대전화 이용해 찾기 쉽고 위급상황 신속대응 가능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단독 건물 형태의 충북지역 공중·개방화장실에도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다.

[연합뉴스 DB]

[연합뉴스 DB]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간이화장실을 제외한 도내 공중·개방화장실은 1천885곳이다.

이 가운데 1천763곳은 건물 안에 있거나 건물 옆에 붙어 있어 도로명 주소를 따로 부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독립 건물 형태로 설치된 공중화장실 108곳과 개방화장실 14곳에는 도로명 주소가 아예 없다.

공중·개방화장실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해 119구급대가 출동할 때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게 어렵다.

지역별로 보면 이 같은 화장실이 청주(35곳)에 가장 많고 보은(31곳), 진천(14곳), 옥천(11곳) 등의 순이다.

충북도는 올해 11월까지 주소가 없는 공중·개방 화장실에 도로명 주소를 모두 부여하기로 했다.

이 작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맡는다.

도는 도로명 주소 부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화장실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휴대전화로 손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포털업체와 네이게이션사에도 관련 자료가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위급상황 시 빠른 구호 조치가 가능하며 도민의 도로명 주소 활용도 및 주소체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간이·이동화장실에도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작업을 내년 추진할 계획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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