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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신 부산으로…해외금융기관 유치 본격화

송고시간2020-06-16 07:42

부산국제금융센터 해외 경제지 광고안
부산국제금융센터 해외 경제지 광고안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가 홍콩에 있는 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직접 제정으로 중국의 홍콩에 대한 지배력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미국·홍콩 간 특권을 배제하는 홍콩 정책법 폐지로 맞서면서 홍콩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홍콩 시위와 코로나19 확산에 이은 홍콩 상황이 불안한 상황에서 선제적 전략으로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해외투자 설명회 마케팅 자료를 재정비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공공·관계기관과 함께 유치 대상인 홍콩 금융기관을 선별했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언택트) 마케팅을 정례화한다.

홍콩 입국 제한이 해제되면 1:1 기업방문과 현지 투자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해외 유력 경제 매체 광고와 더불어 모바일 앱 광고까지 확대, 금융중심지 부산의 노출 빈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국제적인 금융 컨설팅 그룹인 지옌(Z/Yen)사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과 1만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 부산금융중심지 알리기에 나선다.

다음 달에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을 활용, 홍콩 소재 타깃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진행한다.

시는 다음 달 민관협력 금융전문기관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문을 열면 해외금융기관을 부산에 유치하는 데 더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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