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미국서 입국"
송고시간2020-06-14 16:53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세교동에 거주하는 A(평택 56번)씨는 11일 미국에서 입국해 12일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수준의 수치가 나와 13일 재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A씨는 입국 후 승객석에 격벽이 있는 택시를 타고 평택으로 왔으며, 검사 후 자택에서만 머물러 온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평택시는 A씨 거주지 등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관과 A씨의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는 56명으로 늘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6/14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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