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거주 50대 중국인 확진…19번 확진자 가족
송고시간2020-06-13 21:38
(시흥=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정왕1동에서 사는 중국인 남성 A(55·시흥 21번째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시흥 19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여성 B(53)씨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객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보건 당국이 파악 중이다.
A씨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12일 오전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아, 이날 다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또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young86@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6/13 2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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