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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

송고시간2020-06-13 17:48

초여름더위 그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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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국 낮 최고기온이 24∼31도로 예보된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그늘 아래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0.6.13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13일 오후 5시를 기해 시내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시간 기준 도심권과 동남권의 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 농도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했다.

시는 앞서 오후 2시에 동북권, 오후 3시에 서북권과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해 계속 유지했다.

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서남, 서북, 도심, 동북, 동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발령하는데 이날 모든 권역이 발령 수준을 충족하는 오존 농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오늘 맑은 날씨와 강한 일사량, 높은 기온 등으로 대기에 고농도 오존이 형성되기 유리한 기상 조건이 갖춰져 서울 전 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시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호흡기환자와 노약자는 특히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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