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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시위 진정세 속 한인상점 신규피해 없어…150건 그대로

송고시간2020-06-07 15:58

미국 내 첫 한인상점 피해 발생 확인 후 8일만

약탈 당한 필라델피아의 한인 점포
약탈 당한 필라델피아의 한인 점포

[펜실베이니아 뷰티서플라이 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주 한인 상점의 피해가 추가로 접수되지 않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국 내 약탈 등으로 인한 한인 상점 피해는 전날과 같은 1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시위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한인 상점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규로 한인 상점 피해가 나오지 않기는 지난달 30일 외교 당국에 첫 피해가 확인되고 나서 8일 만이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도시별 한인 상점 누적 피해 현황을 보면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많은 56건이 접수됐다.

이어 시카고 15건, 세인트루이스 11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로스앤젤레스 9건, 워싱턴DC 8건 등의 순이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히 협조해 재외 동포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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