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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 中상장사 전방위 압박…"투명성 높여라"

송고시간2020-06-05 22:39

트럼프, 60일내 투자자 보호방안 제출 지시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을 바짝 옥죄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재무제표 등 경영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방안을 60일 안에 제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은 대통령금융시장실무그룹(PWG)에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 금융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관행을 연구하도록 PWG에 지시했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검증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회계자료를 국가기밀로 분류해 대외공개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나스닥 상장사인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瑞幸·Luckin)커피의 회계부정 사건이 터지자, 미 자본시장에서 대중 압박 수위를 전방위로 높이는 분위기다.

앞서 미 상원은 지난달 20일 여야 만장일치로 PCAOB의 회계감사를 통과하지 못한 기업의 상장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법안을 처리했다.

나스닥도 중국 기업의 상장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장 규정을 개정했다.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瑞幸·Luckin)커피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瑞幸·Luckin)커피

[EPA=연합뉴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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