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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PK 결승포로 3경기 연속골…강원, 인천에 2-1 역전승

송고시간2020-06-05 21:27

인천은 시즌 5경기 무승 부진으로 11위 머물러

강원 고무열 골
강원 고무열 골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후반전 강원 고무열(왼쪽)이 인천 문지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골로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0.6.5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강원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김호남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채광훈의 동점 골, 고무열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지난 라운드 선두 전북 현대에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안겼던 강원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을 펼쳐 승점 10으로 선두에 올랐다.

반면 인천은 5경기 무승(2무 3패)에 그치며 11위(승점 2)에 머물렀다.

인천 김호남 선취골
인천 김호남 선취골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전반전 인천 김호남이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6.5 goodluck@yna.co.kr

김승대와 고무열을 앞세운 강원이 초반 경기를 주도하며 인천의 스리백 수비진 공략에 힘을 쏟았으나 먼저 골문을 연 팀은 인천이었다.

전반 21분 정동윤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김호남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항과의 4라운드에서 인천의 이번 시즌 첫 득점을 뽑아냈던 김호남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강원 채광훈 동점 골
강원 채광훈 동점 골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전반전 강원 채광훈(오른쪽 첫 번째)이 골을 넣은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0.6.5 tomatoyoon@yna.co.kr

그러나 2분 뒤 채광훈이 페널티 아크 뒤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포가 그대로 꽂히며 강원이 곧장 따라잡았다.

실점 직후 인천은 K리그 데뷔전에 나선 신인 이종욱을 송시우로 교체해 무고사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게 했고, 강원도 리그 데뷔전을 치른 2년 차 정지용을 전반 31분 빼고 조재완을 투입하는 공격 강화 카드로 맞불을 놨다.

인천은 후반 17분 다리 근육 경련을 호소한 미드필더 최범경을 공격수 지언학으로 바꿔 추가 골을 노렸다.

강원도 생각만큼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자 후반전 중반에 접어들며 정석화, 이현식을 차례로 넣어 역전승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왼쪽 절호의 기회에서 무고사의 왼발 슛이 위로 떴고, 3분 뒤 이현식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 강한 오른발 슛은 인천 정산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는 등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두 팀 모두 쉽게 리드를 잡지 못했다.

강원 고무열 역전골
강원 고무열 역전골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후반전 강원 고무열이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0.6.5 goodluck@yna.co.kr

승부는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골대 앞에서 이영재의 패스를 받으려던 고무열을 인천 중앙 수비수 문지환이 손으로 방해하며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VAR)이 시행됐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직접 키커로 나선 고무열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강원에 승점 3을 안겼다.

3경기 연속 골 맛을 본 고무열은 주니오(울산·5골)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로 올라섰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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