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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하게 변신한 '깡' 리믹스, 음원차트 정상까지

송고시간2020-06-05 09:14

하이어뮤직 '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 석권…비 "깡동단결인가"

'깡' 리믹스 버전 커버
'깡' 리믹스 버전 커버

[하이어뮤직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깡 열풍'이 트렌디한 힙합 뮤지션들을 만나자 파괴력은 컸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38)와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이 함께한 '깡' 리믹스 버전이 발매 직후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깡 오피셜 리믹스'는 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에서는 2위에 올랐다.

전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깡' 리믹스 버전은 발매 직후 순위가 빠르게 치솟아 5시간 만인 오후 11시께 최대 음원 서비스 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를 꿰찼다.

'깡' 리믹스 버전에는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래퍼 김하온(HAON), pH-1, 식케이(Sik-K)가 참여했다.

리믹스 버전은 원곡 도입부의 특징적 사운드와 비트 위에서 후렴구 멜로디를 새롭게 풀었다.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은 각자 개성적인 랩과 감미로운 보컬을 구사하며 한층 트렌디한 느낌을 입혔다.

"화려한 조명", "나 쓰러질 때까지 널 위해 춤을 춰" 등 원곡 가사도 살렸다.

리믹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뿐만 아니라 원곡 주인공 비까지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 '깡' 안무를 선보인다.

'깡' 원곡은 비가 2017년 내놓은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오글거리는 콘셉트와 자기애 가득한 가사 등으로 트렌드에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밈'과 댓글 문화 속에서 오히려 재미있게 즐기는 대상으로 떠올랐다.

비는 '깡' 리믹스 버전이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자 SNS에 "이거 왜 이러는 거죠 이상한데…'깡동단결'인가"라며 "이러면 안 되는데…놀자고 한 일인데"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하이어뮤직은 "5일은 하이어뮤직 창립 3주년으로, 하이어뮤직 아티스트 4인이 참여한 곡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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