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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여우락 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송고시간2020-06-04 11:43

개막작 '삼합' 등 장르 아우르는 12편 공연 선보여

2019 '여우락 페스티벌' 중 '열열,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2019 '여우락 페스티벌' 중 '열열,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립극장은 '2020 여우樂(락) 페스티벌'을 오는 다음 달 3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과감한 시도를 해 주목받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음악 축제다.

올해는 판소리·힙합·재즈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12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음악감독 이아람과 작곡가 겸 연주자 정재일, 소리꾼 김준수가 함께하는 '삼합(三合)'이다.

폐막작은 예술감독 유경화를 주축으로 힙합 음악가 타이거JK와 광고·뮤직비디오 감독 조풍연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그레이트 크로스'다.

이 가운데 폐막작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11편은 모두 대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주자 박우재(거문고)· 박지하(피리·생황·양금)·박순아(가야금)·박경소(가야금)가 한 자리에서 꾸미는 무대를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밴드 이날치, 악단광칠, 싱어송라이터 림 킴 등이 선사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중요무형문화재인 황해도 만신 이해경과 사진작가 강영호가 꾸미는 굿판도 관심사다.

유경화 예술감독은 "올해 여우락을 구성하면서 내 음악적 색채가 묻어나는 새로운 기획과 11년을 이어온 '여우락'의 강점을 살린 기획, 두 가지를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여우락 워크숍',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여우톡'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객석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국립극장
국립극장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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