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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 호투+로맥 맹타…SK, 선두 NC 꺾고 5연승 질주

송고시간2020-06-02 21:32

투구하는 SK 선발투수 문승원
투구하는 SK 선발투수 문승원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문승원이 투구하고 있다. 2020.6.2 uhcho@yna.co.kr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꼴찌에서 갓 탈출한 SK 와이번스가 선두 NC 다이노스까지 무너뜨리고 5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NC를 8-2로 완파했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를 꼴찌로 몰아넣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던 SK는 6월 첫 경기에서 5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는 지난해 9월 24일 kt wiz전부터 이어진 화요일 5연패도 끊어냈다.

NC는 SK 상대 4연승, 홈 5연승, 화요일 4연승이 모두 중단됐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자신의 최근 2연패와 함께 창원 3연패도 끊은 값진 승리다.

NC 선발 이재학은 4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패(2승)를 당했다. 이 패배로 이재학의 최근 5연승, 홈 4연승도 멈췄다.

부진에 빠졌던 타자들이 타격감을 되찾은 것도 SK에는 희소식이다.

이전까지 타율 0.253으로 부진하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3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2득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은 상대 타율이 0.109에 불과했던 '천적' 이재학에게서 2타점짜리 안타를 뽑아내며 설욕했다.

정의윤도 2안타 2사사구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SK 로맥의 호쾌한 스윙
SK 로맥의 호쾌한 스윙

(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경기, 4회초 2사 1,2루에서 SK 로맥이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0.6.2 uhcho@yna.co.kr

SK는 1회 초부터 최지훈, 로맥, 정의윤, 오준혁, 최정의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3점을 앞섰다.

정의윤이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최정이 2사 1, 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반격에 나선 NC는 2회 말 권희동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SK는 4회 말 2사 만루에서 로맥의 싹쓸이 우중월 2루타로 다시 3점 달아났다.

로맥도 정의윤의 안타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점수는 7-1이 됐다.

SK는 5회 초 NC의 흔들린 수비를 발판으로 1점 추가했다.

1사 1루 이흥련 타석에서 주자 정진기가 도루로 2루를 밟았다. 이를 저지하려던 NC 포수 양의지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정진기는 3루까지 갔다.

정진기는 다음 타자 최준우의 땅볼을 1루로 악송구한 NC 유격수 노진혁의 실책에 홈을 밟았다.

NC는 9회 말 대타 이원재가 우전 안타와 우익수 정진기의 실책을 묶어 3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박석민의 적시타로 1점 만회했다.

NC는 이날과 3일 모두 승리하면 최단기간 20승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SK전 패배로 물거품이 됐다.

이 부문 기록(20승 5패)은 2000년 현대 유니콘스, 2008년과 2010년 SK 와이번스가 보유하고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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