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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미적거리는 윤석열, 윤미향에 이례적 신속"

송고시간2020-06-02 15:37

조국사태에 빗대 "또 다른 정치검찰의 시작 아니길 빈다"

"한명숙 사건 검찰 재수사 당장 필요…안 되면 공수처 수사 대상"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다른 사건에는 미적거리는 윤 총장의 이례적 지시"라고 주장했다.

최강욱, 국회의원 신분으로 재판 출석
최강욱, 국회의원 신분으로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0.6.2 hama@yna.co.kr

최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신임 지도부 기자간담회에서 "또 다른 정치 검찰의 시작이 아니기를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의 각종 의혹은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부분이 설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이 윤 의원과 이용수 할머니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한다면 각종 음모론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과 관련해선 "새롭게 드러난 검찰의 범죄 사실에 대한 수사가 당장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수처를 신속하게 출범해야 한다"고도 했다.

열린민주당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21대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진애 원내대표는 최 대표의 법제사법위원회 지원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반박했다.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법사위원이 되면 본인의 재판과 이해 충돌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김 원내대표는 "무소속 권성동 의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20대 때 법사위원장을 지냈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추진 당시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피의자 신분이 된 여러 의원도 법사위 소속이었다"고 했다.

이어 "최 대표 사안은 정치적 함의가 있기에 법사위 지원을 반대한다는 것은 검찰 개혁 의지가 부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공판에 출석하느라 기자간담회에 약 45분 늦게 참석했다.

그는 "재판을 피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겹쳐 잡은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유감을 표한다"며 "억울한 정치적 기소에 따른 재판을 일부러 지연시켜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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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8q5KljgL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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