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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첫 FPS '발로란트' 출시…"안티치트 문제 해결"

송고시간2020-06-02 12:11

'뱅가드' 프로그램에 유저 불만 커…"대부분 문제 CBT로 확인"

"최소사양은 일부러 낮게 해…LOL처럼 PC방 혜택 제공"

'발로란트' 게임 플레이 화면
'발로란트' 게임 플레이 화면

[라이엇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발로란트'를 2일 전 세계에 무료로 출시하고,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안티치트(해킹 방지)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의 조 지글러 디렉터는 이날 오전 국내 취재진과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안티치트 프로그램 '뱅가드'에 대한 불만이 크다"는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발로란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1인칭 전술 슈팅(FPS) 게임이다.

뱅가드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자체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다. 발로란트를 켜면 뱅가드도 무조건 실행되는데, 뱅가드 오류로 게임이 튕기거나 컴퓨터 성능이 저하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 게이머들의 불만이 큰 상태다.

지글러 디렉터는 "우리도 뱅가드를 실행하면 이슈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문제를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확인하고 해결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술이라는 것은 언제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때그때 대응할 것"이라며 "아는 한 모든 문제는 해결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안나 돈론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가 2일 오전 국내 취재진과 화상회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화상회의 앱 줌 캡처]

안나 돈론 '발로란트' 총괄 프로듀서가 2일 오전 국내 취재진과 화상회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화상회의 앱 줌 캡처]

지글러 디렉터는 발로란트의 그래픽이 다소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특히 동남아시아나 브라질·중국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최소 사양을 낮게 했다"고 설명했다.

안나 돈론 총괄 프로듀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현재 가진 하드웨어로 공정하게 경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아트 스타일도 상당히 아름답고 괜찮다고 본다.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한국 시장에서 비교적 약세를 보이는 FPS를 성공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술·전략으로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면서 "대전 검색 시스템 보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e스포츠 대회 추진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로란트는 5대 5 대전 방식 FPS 게임이며,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벌인다.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전술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4월 7일부터 약 두 달 동안 CBT를 진행했다. CBT 기간에 총 6번의 패치가 이뤄졌고 버그 1천254개가 수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버그 383건은 플레이어 제보를 통해 개선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PC방에서 모든 챔피언(캐릭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PC방 이벤트로 국내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발로란트도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이머들은 PC방에서는 발로란트의 모든 요원(캐릭터)을 선택할 수 있다. 조만간 PC방에서 추가 경험치 20%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발로란트' 게임 플레이 화면
'발로란트' 게임 플레이 화면

[라이엇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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