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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투자 제약분야로 확대…이멕스팜 지분 25% 인수

송고시간2020-06-02 11:55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그룹의 베트남 투자가 제약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2일 외신과 SK그룹 등에 따르면 SK그룹의 자회사인 'SK인베스트먼트 Ⅲ'는 최근 베트남 제약회사 '이멕스팜(Imexpharm)'의 주식 1천232만주(24.9%)를 매입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이멕스팜의 주가가 5만4천동(약 2.35달러)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총 거래 금액은 약 6천650억동(2천890만달러)으로 추산된다고 베트남 경제전문지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는 전했다. 한화로는 약 350억원 규모다.

SK그룹은 앞서 베트남 시가총액 2위 그룹인 마산그룹의 지분 9.4%,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지분 6%를 인수한 바 있다. 계열사 SK에너지도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의 주식 5.2%를 보유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SK그룹 관계자는 "동남아 투자 법인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제약 기업에 지분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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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철수]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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