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해외입국자 등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송고시간2020-05-30 11:07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더 나왔다.
3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6천882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20대 남성은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동대구역 워킹스루 검사 결과 코로나19 판정이 보류됐다가 이틀 뒤 보건소 방문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계명대 의과대 학생으로, 지난 28일 동산병원 출입구에서 발열이 확인돼 이 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계명대 의과대와 동산병원 내 접촉 가능성이 있는 67명을 검사한 결과 47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경북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5/30 1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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