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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05-30 10:00

■ "수도권 방역강화 뒤 첫 주말…식당·쇼핑몰 방문 자제해야"

정부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시행 이후 첫 주말인 30일 국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국민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공간에서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종교시설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고 소모임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식당, 카페, 쇼핑몰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의 방문도 잠시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질문에 답변하는 박능후 장관
질문에 답변하는 박능후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오른쪽)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관계장관회의' 결과 발표 등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kjhpress@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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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는 매일 소독·발열검사도 2회씩"…어린이집 방역은 이렇게

이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감염경로를 모르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의 비율도 늘어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 발병 사례가 세계 각국에서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불안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1일 전국에 내려진 어린이집 휴원 명령이 해제되면서,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의 어린이집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에 따라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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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보안법 강행 중국 보복…"홍콩 특별지위 박탈절차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처리 강행 보복 조치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철폐하는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편향적이라고 비난해 왔던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가뜩이나 미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놓고 충돌하는 가운데 홍콩보안법 문제를 둘러싼 갈등까지 더해지면서 대치 전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중국은 보복에는 보복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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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언제 열리나"…브라질 한인들 사회적 격리 장기화로 고통

이민 역사 60년이 다 돼가는 브라질 한인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격리 조치로 경제활동이 멈추면서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룬 경제 기반이 허물어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가 하면 일부는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세계 2위·6위라는 뉴스보다 당장 일터가 사라질 위기의식에 한인들의 마음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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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TF "윤미향, 2014년 이전에도 모금에 개인계좌 사용"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014년 이전에도 후원금 모금에 개인 계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TF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 당선인이 아파트 경매자금 출처를 설명하면서 개인 계좌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계좌가 혼용된 시점은 2014년 이후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TF는 윤 당선인이 2012년 3월 콩고 내전 피해 여성들을 위해 나비기금을 조성했을 때 개인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를 사용하다 1년여 뒤에 이를 정대협 계좌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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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늦은 부처님오신날 기념식…코로나 장기화로 대폭 축소

'코로나 19' 사태로 한 달간 연기됐던 불기 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가 30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등 전국 사찰 2만여곳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것에 더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사찰에서 진행한 '코로나 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회향(回向)하는 자리다. 기도로 쌓은 공덕을 중생에게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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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2단계 돌입"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2단계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단계 임상의 첫 번째 참가자들에게 백신 후보 물질(mRNA-1273)을 투여했으며, 최종적으로 600명에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나이에 따라 두그룹(18∼55세 및 55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300명으로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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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주말 운행 시간 개편

한국철도(코레일)가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평일 일부 열차와 주말 및 공휴일 운행 시간을 개편한다. 평일에는 퇴근 시간대 경부선(독산→광운대)과 경원선(창동→동두천) 열차 간격을 줄인다. 주말과 공휴일은 열차 이용 수요를 고려해 이용객이 많은 낮(오전 10시∼오후 6시) 시간대 열차를 늘리고 아침(오전 5∼9시)과 저녁(오후 6시∼0시) 시간대 열차는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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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만에 재소환된 이재용, 17시간 반 검찰 조사받고 귀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사흘 만에 검찰에 재소환된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시간 30분가량의 조사를 받고 30일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이 부회장을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이날 오전 2시께 돌려보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처음 소환된 지난 26일에도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변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이 부회장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진행됐다고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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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상황이 안좋아서…" 참여재판 놓고 고민하는 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국민참여재판을 둘러싼 법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창형 부장판사)는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교수 A씨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A씨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죄를 가리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재판부는 난색을 표했다.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상황에서 법정에 많은 인원을 불러모으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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