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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물놀이 장소 281곳에 안전요원 6천여명 배치

송고시간2020-05-31 12:00

여름철 물놀이 (PG)
여름철 물놀이 (PG)

[제작 이태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소방청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소방관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청은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인명구조가 이뤄지도록 전국 물놀이 장소 281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6천615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수변안전 홍보, 안전지도, 생활안전 교육 등의 활동도 펼친다. 특히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교육한다.

소방청은 또한 해운대·경포대 해수욕장 등 유명 피서지 63곳에는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92곳의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8천656명을 배치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은 3년간 3천81명을 구조하고 19만6천93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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